전라북도 군산시는 예로부터 서해안의 수산물을 소재로 하는 중화요리, 짬뽕이 발달해 왔다. 짬뽕 특화거리가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개성 있는 음식점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SNS 등 소문을 타고 짜장면, 짬뽕, 찹쌀탕수육 등을 판매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중 웨이팅길고 특화되어 있는 식당인 지린성, 복성루, 수송반점 소개하고자 한다.
지린성 : 고추짜장, 고추 짬뽕 / 전북 군산시 미원로 87
복성루 : 물짜장 / 전북 군산시 월명로 382
수송반점 : 고구마짜장 / 전북 군산시 동메3길 23
#지린성
지린성의 짜장과 짬뽕은 고추를 넣어 매운맛으로 유명하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즐겨 먹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비추천. 워낙 매운맛이 강해서 음식의 고유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기본적으로 앞쪽 뿐 아니라 도로 건너편에서 한참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 주차는 불편한 편이다.
#복성루
복성루는 비교적 무난한 중국집으로 물짜장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복성루 물짜장은 식감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누구나 먹기에 편하다. 물짜장 자체가 약간 유산슬이나 누릉지 처럼 부드럽고 풍미가 있는 음식으로 잘 비벼서 소스와 같이 먹으면 된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안쪽은 비교적 깨끗하고 정갈하고 뒷편 인근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된다.
#소송반점
수송반점은 주택가 쪽에 있어서 비교적 웨이팅이 적은 식당이긴하나 그래도 손님은 많다. 수송반점은 짬뽕은 물론 고구마 짜장이 유명하다. 고구마 짜장은 느끼하지 않고 구수한 맛이 난다. 주재료를 고기와 고구마를 적정한 비율로 써서 그런 듯하다. 주차는 앞쪽이 이면도로이고 주차선을 그어져 있어서 비교적 용이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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