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넓은 호남평야, 서해안, 남해안 등 해안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음식이 발달해 왔고 지금도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진도는 전라남도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전복, 돌김, 낙지, 바지락, 남도 진도 한정식, 울금과 홍주가 곁들여진 음식점이 많이 있다. 진도 여행 시 꼭 먹거리로 추천할 만한 것은 김, 전복, 울금, 홍주와 관련된 음식을 먹어보면 현지에서 먹는 맛은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복
진도는 전복 주산지로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 자란 전복은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전복은 미역, 다시마, 감태, 대황 등의 해조를 먹고 사는 고급 패류로서 맛이 달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다른 조개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미로 여겨 "패류의 황제"로 불린다. 전복물회, 전복구이, 전복갈비찜, 전복삼계탕, 전복스테이크, 전복샐러드, 전복라면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다. 전복손질은 숫가락으로 살짝 밀면 전체적으로 살이 분리된다. 그 후 내장과 이빨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
#돌김
최근에는세계적으로 건강한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김에는 각종 성인병을 억제하는 성분을 비롯하여 노화방지, 정력증강, 궤양치료, 암예방 등 여러 가지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식품이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고 있는 김의 고장이 진도이다.
김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비닐 봉지에 넣어 잘 밀봉한 후 서늘한 창고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 이때 제습제도 함께 넣어 보관하면 효과가 크다.
#울금
울금은 다양한 음식 보충재료로 인기가 높고 특히 진한 노란색으로 인해 황금음식 재료로 알려져 있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향신료, 염료 및 식품착색재로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울금진빵, 울금칼국수, 울금 삼계탕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음식재료이다.
#진도홍주
붉은색의 술인 홍주는 발효, 증류, 지초의 용출과정을 거치는 전통주 중에서도 독특하게 제조되는 술이다. 보리, 쌀누룩을 주재료로 만들어지고 지초는 예부터 3대 선약이라 불렸으며 동의보감·본초강목 등에 배앓이, 장염, 해열, 청혈에 이롭다고 쓰여 있다.
진도홍주는 맛과 향, 색깔이 특이한데 요즘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시대에 마시기가 쉽지는 많지만 40% 정도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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