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시장, 오일장 맛집. 2대째 국밥집과 간판없는 식당

순창시장 안에는 현지인에게 인기 많은 맛집 2개가 있다. 2대째 순대국밥집은 각종 방송을 통해 숨은 맛집으로 여러 번 출연을 한다 있으며 웨이팅도 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간판 없는 짜장면집은 시장을 방문하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점으로 많은 양과 착한 가격, 간칠맛으로 소문난 집이다. 순창을 방문하면 꼭 드셔보시면 시골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개 식당 모두 오일장 장옥안에 위치하고 있다.

#2대째 국밥집
순창시장내 장옥 한편에 2 대째 순대국밥집이 있다. 순대국밥, 순대전골 등이 유명하고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프로그램에 방송된 적도 있고 생생정보, VJ특공대, 모닝와이드 등 많은 방송에도 출연한 순대집이다. 운영시간은 08:00부터 16:00까지 한다. 군 단위 식당들은 유명한 집이어도 대부분 오후 16:00 되면 마감한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2~3명이 가면 순대전골을 시켜드시면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매뉴
순대국밥(순대+내장) : 8,000원
순대만국밥 : 8,000원
순대전골 : (소) 20,000원 공기밥 별도

2대째 식당

순대전골

 

#간판 없는 식당
순창오일장 안에 있는 간판 없는 식당이고 짜장면. 우동면. 콩국수 세 가지만 판다. 여름철에는 주로 짜장면, 콩국수가 잘 나가고 겨울철에는 우동면이 잘 나간다고 한다. 가격은 착한 가격 5000원이고 콩국수는 6000원이다. 주인장인 할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요리를 한다고 한다. 현장에서 직접 해주는 요리는 감미롭고 맛이 있다. 콩국수도 진하게 고소하지는 않지만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보통 짜장면이 곱빼기 짜장면보다 양이 많이 나오고 먹고 나니 주인 어르신이 더 줄 거냐고 물어본다. 일찍 장터에 나와서 일하거나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듯하다.

주매뉴
짜장면, 우동면 : 5,000원
콩국수 : 6,000원

여름철 최애 매뉴 짜장면과 콩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