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광 미식 특산물 - 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쌀

전라남도 영광군 먹거리 특산물은  법성포 굴비, 웰빙모싯잎 송편, 영광소금 천일염, 대마 막걸리, 설도 젓갈이 유명하다. 

밥도둑으로 유명한 영광굴비

영광굴비는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법성포의 제일가는 특산품이다. 산란을 위해 동지나 해역에서부터 추자도와

흑산도 해역을 거쳐 서해안으로 회유하는 참조기가 3월(음력) 중순 곡우 사리경 칠산 앞바다를 지날 때 가장 알이 충실하고

황금빛 윤기가 있는 참조기를 잡아 영광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해풍으로 건조 가공한 것을 영광굴비라 한다. 염장과 건조를 통해 굴비의 맛은 더해지고, 자연적으로 나오는 생선기름은 굴비를 황금빛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영광굴비는 풍부한 단백질, 바타민A,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를 북돋아주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대표적 흰살생선으로 칼로리가 낮아 건강관리에 좋다.

영광 전통 웰빙간식 모싯잎송편

영광모싯잎송편은 서해안 깨끗한 갯바람으로 재배한 영광 모싯잎과 쌀로 반죽하여 고물로 동부를 넣은 것이 특징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에 찰진 식감이 매력이다. 영광모싯잎송편에는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건강한 영광소금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 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만든 것으로, 많은 곳에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지만,  특히 영광 천일염은 다른 곳보다 염화나트륨과 불용분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을뿐더러 맛도 좋다. 영광 갯벌 천일염은 백수읍과 염산면에 위치한 염전에서 매년 45천 톤 상당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데, 특히 염산면의 지명에서 보듯이 국내 유일의 소금 명을 가진 생산지역으로 예부터 소금이 산처럼 쌓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대마할머니 막걸리

종갓집이던 대마할머니 친정에서 배운 옛 제조방법 그대로 빚어 만든 전통 민속주다. 영광에서 생산된 찰보리 입곡(누룩루)을 발효시켜 막걸리 특유의 알싸한 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한잔 들이켜면 어느 정도 배가 든든하여 어렵던 시절 서민들의 허기와 고달픔을 달래주던 옛 맛을 그리워하는 애주가에게 그만이다.그만이다.

전국 최초 품질인증 찰보리쌀

전국 최초 품질인증을 받은 영광에서 재배한 찰보리쌀은 밥을 지을 때 물에 불리거나 한 번 더 삶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알이 굵고 찬성 비율이 높아 맛이 좋다. 또한 기능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암 예방 및 혈장 저하 효과가 있으며 변비와 대장암 발생억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등에도 효과가 좋아 맛 좋은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설도젓갈

영광군은 매년 3천 톤 이상의 젓갈이 생산되는 곳이다. 영광 설도젓갈은 근해에서 어획한 싱싱한 수산물과 미네랄이 풍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품질의 영광 천일염으로 가공해 맛이 고소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새우가 가장 살찌는 6월에 잡아서 만든 새우 육젓의 인기가 좋으며, 그 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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