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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음식거리 - 나주곰탕, 영산포홍어, 구진포장어 거리

3. 지역 먹거리, 맛집, 특산품/전라도먹거리, 맛집

by 음식+건강+여행 2023. 12.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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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곰탕은 고려시대 때 나주성을 수호하던 군사들이 힘을 얻기 위해 고기와 야채로 만든 강력한 보양 식사로 먹었던 것과 나주성 건립 시 공사에 참여한 성공한 건축가인 이사부가 곰탕을 좋아하여 나주에서 유래한 곰탕을 만들어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홍어거리는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를 영산강을 통해 나주까지 거슬러 오면서 삭혀지면서 그 맛이 유래됐다고 한다.

 #나주곰탕거리 - 금성관 인근
나주시 금성관 인근에 나주음식거리인 곰탕거리가 있다. 나주곰탕은 소뼈를 우려내는 일반 곰탕과는 달리 소뼈를 적게 넣고 양지나 사태 등 좋은 고기를 삶아 육수를 내기때문에 맛이 짜지 않고 개운합니다. 무, 파, 마늘을 많이 넣기때문에 고기누린내도 없고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토렴과정을 거친 뒤 계란지단과 대파를 올리고 푸짐하게 쌓인 머리고기와 양지는 담백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더해줍니다.

 

#영산포 홍어거리 - 나주 영산포
영산포는 홍어의 고장이다. 흑산도에서 잡힌 홍어가 영산강을 따라 올라오면 일주일간 자연 발효되어 독특한 맛의 홍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웰빙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전라도 대표 음식이다.
예부터 귀한 손님에게 내 놓는 상에 꼭 올리거나 결혼식, 회갑, 초상 등 집안 대소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산해진미를 차려두어도 홍어가 빠지면 잔칫상으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홍어를 높게 친다.

 

#구진포 장어거리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이곳은 장어 맛이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다.
나주에서 영산포를 지나 회진마을로 가는 길목에 구진포가 있습니다. 포구는 사라졌지만 장어맛은 남아 있는 곳이죠. 현재도 그 전통의 맛을 이은 장어의 거리가 조성되어 언제든지 맛있는 장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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