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남 담양군 고서 팥죽 맛집 - 간판없는 고서팥죽 식당

3. 지역 먹거리, 맛집, 특산품/전라도먹거리, 맛집

by 음식+건강+여행 2024. 6. 8. 22:51

본문

728x90

비가 오거나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팥죽. 남도 지방 팥죽은 설탕을 넣어서 달달하게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담양 고서인근에는 창평국밥등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만 간다는 간판 없는 고서 팥죽 식당이 있다.

할머니가 식당을 운영하고 반찬은 매일 담고. 팥죽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주기 때문에 퍼지지 않고 팥 국물도 걸리는 것이 없이 부드럽다.

식당 주인장이 하는말이 있다. "면발은 남겨도 국물은 남기지 마라고 한다." 순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팥만 사용해서 팥죽을 만드니 남기면 아깝다고 하신다. 김치를 리필해서 많이 먹는데 매일 담는 김치 맛도 일품이다.

  • 장소 : 담양고서면 창평현로 230 (담양고서중 입구)
  • 바지락칼국수 :  8.000
  • 팥칼국수 : 8,000
  • 동지죽 : 9,000
  • 결재 : 현금. 계좌이체 가능, 카드기계 자체가 없음
728x90

#고서팥죽 식당 정면

가게입구

 

#팥죽은 따로 나오지 않고 전체가 한꺼번에 나오면 각기 자기 그릇에 덜어먹게 나온다.

팥죽

 

#리필이 반복되는 김치

매일 전날 양념을 갈아 하루 숙성한 후 오전에 매일 김치를 담근다고 한다. 김치가 감칠맛이 나고 맛이 그만이다. 리필을 너무 자주 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김치는 사과, 배, 새우젓, 멸치적 등이 들어가고 요즘 사과값이 비싸도 손님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보면서 아낌없이 넣는다고 한다.

김치반찬
고추가루 가는장면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