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은 임금에게 특산물을 바치는 음식의 중심지 였다. 진상은 지방관리들이 토산품이나 특산물, 귀한 것들을 충성의 표시로 바치는 행위를 말한다. 따 조선시대 때 순천은 산과 들에서 나는 각종 식재료를 비롯한 약재, 맛있는 제철 과일과 바다에서 거두는 해산물까지 약 28종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나라에 바쳤다 한다.
순천에서는 진상품을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 해산물을 가지고 남도 한정식인 순천한상, 남도정식, 실속형 꼬막장비빔밥 전문식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순천여행은 먹거리 여행으로 다양한 제철음식으로 풍성한 남도의 정갈하게 잘 차려진 남도한정식, 한상차림을 맛보고 더 많은 여행을 하세요
#순천한상 지정음식점
식당명 | 주소 | 가격 | 전화 (061) |
향토정 (일반형) |
남신월4길 13-26 | 25,000원 | 726-6692 |
밥꽃이야기 들마루 (실속형) |
순천만길 496 | 12,000원 | 741-5233 |
신화정 (고급형) |
구암길 26 | 42,000원 | 741-8100 |
<일반형 순천한상 ‘남도정식’>
향토정은 남도 토박이 두자매가 2대째 이어오는 자부심이 대단한 순천의 한정식집이다. 순천만 칠게요리와 미나리 떡갈비를 맛 볼 수 있고 마지막 식사 반찬이 무려 11가지. 동그란 소쿠리에, 동그란 반찬 접시를 빈틈없이 채운 남도의 밥상이 정겹다.
<실속형 순천한상 ‘꼬막장비빔밥’>
순천은 전국 꼬막 종패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꼬막의 고향이다. 밥꽃이야기 들마루는 순천만습지에 위치한 곳으로 간장을 베이스로 하지만 슴슴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꼬막장을 이용한 꼬막장비빔밥이 일품이다.
<고급형 순천한상 ‘갈대상’>
남도 특유의 꽃게장, 무장아찌, 연꽃잡채 등으로 손맛이 뛰어난 한정식 맥을 이은 명인의 밥상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진상손님의 유래
관공서나 음식점에서 ‘갑 질을 떠는 손님’을 심심치 않게 방송에 나오곤 한다. 이러한 ‘진상손님’ 혹은 줄여서 ‘진상’이라 하는 것은 이 ‘進上’(진상)에서 온 것으로 보여진다.
‘손님은 왕’이라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직원들에게 온갖 무례한 행위와 폭언을 서슴지 않는데서 비롯됐다. 백성들을 수탈의 대상으로 여겨 온갖 부정과 협박을 저질렀던 관리들의 행태를 연상시키는 단어가 ‘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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