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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 먹거리 먹방투어 - 고성막국수, 명태맑은탕, 고성대문어숙회

3. 지역 먹거리, 맛집, 특산품/강원도 먹거리, 맛집

by 음식+건강+여행 2024. 3.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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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먹거리는 간이 되어 있지 않는 맑고 담백한 음식이 많다는 느낌을 갖는다. 동치미에 말아먹는 막국수, 마늘과 소금간만 하는 명태맑은탕, 자연 그대로 먹는 고성 대문회 숙회 등이 있다.

원재료가 싱싱하고 맛이 있어서 따로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음식들로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도시에서도 먹을 수는 있지만 원천적으로 신선한 맛이 덜하고 현지에서 직접 먹으면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성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 고성막국수 : 동치미 육수
  • 명태맑은탕 : 마늘과 소금만 넣고 끓인 맑은탕
  • 자연산 물회 : 자연산 횟감과 초고추장의 조화
  • 도치두루치기 : 김장김치와 어울리는 찌개
  • 도루묵찌개 : 담백한 맛의 대명사
  • 고성대문회숙회 : 자연의 맛 그대로 부드러운 문어
  • 성게알 덮밥 : 초도항의 선물인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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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먹거리

 

#고성막국수

고성막국수는 동치미로 육수에 막국수를 넣어서 내놓은 고성의 음식이다. 무 동치미에 국수를 더하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수육, 편육을 시켜 먹으면 더 맛있는 막국수를 즐길 수 있다.

 

#명태맑은탕

고성군은 명태의 고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러시아 지역에서 잡은 원양 명태를 건조해 신선함이 유지되는 고성의 특산품 중 하나다. 명태는 비리지 않고 시원 담백하며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 음식으로 소금과 마늘만 넣은 맑은탕이 일품이다.

#자연산 물회

어부들이 새벽 출어전에 요기삼아 먹던 음식이다. 물회는 여름철에 아이스크림처럼 살얼음을 넣고 시원한 맛으로 먹을 때가 가장 맛이 있다. 

특히 고성에서는 바다에서 잡아올린 자연산 가자미, 오징어, 해삼등에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에 담아먹는 음식으로  담백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게 한다.

 

#도치두루치기

도치두루치기는 고성지방 겨울철 별미 중의 하나로 잘 익은 김장 김치를 넣고 끓여 얼큰하고 개운하다. 심퉁이라고도 부르는 도치는 살이 연하고 뼈도 그냥 씹어먹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고성 항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항구의 활어회센터나 횟집, 한식집에서 얼큰하게 끓여낸 도치두루치기를 먹을 수 있다.

#도루묵찌개

겨울철 별미로 알이 꽉 찬 도루묵찌개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의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고단백 도루묵은 비늘 없는 생선이라 아주 담백한 맛이 난다.

 

#고성 대문어숙회

고성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매년 4월초부터 조업을 시작하여 나오는 수산물로 무게 10kg이상의 큰 문어를 대문어라고 하고 50kg가 넘는 문어를 대왕 문어라 한다.

문어는 숙회로 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문어 본연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고, 새콤달콤하게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는 문어 초무침도 입맛을 돋우는 데에 좋다.

항구마다 즐비한 회센터, 거진항/대진항 수산시장등 문어를 판매하는 다양한 고성군 식당에서 싱싱한 고성의 문어를 먹을 수 있다.

 

#성게알 덮밥

성게는 5,6월 초도항과 금구도 사이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바다의 호르몬으로 불린다. 초 도항 해녀들이 해저 3m까지 내려가 잡아오는 성게에서 일일히 채취하여 나오는 식재료로 많은 사람들의 수고의 맛이 더해 맛이 일품이다. 

엽산 함유량이 높아 소화 흡수에 좋고, 특히 강장제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 자연 그대로의 성게를 고성의 횟집에서 회나 덮밥, 비빔밥 등으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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