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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표 특산물 - 울금, 전복, 홍주

3. 지역 먹거리, 맛집, 특산품/전라도먹거리, 맛집

by 음식+건강+여행 2024. 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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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기록되어 있으며, 생강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50~170cm까지 자란다. 초가을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뿌리는 생강과 비슷한 생김새이나 잘라보면 진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카레의 노란색은 울금의 커큐민(1~3%) 성분때문입니다. 울금은 향신료, 염료 및 식품착색재로 사용되며,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전복

한방약으로서의 전복은 해열 작용, 이뇨 작용, 황당 개선, 방광염 개선 등의 효능이 있으며, 간장 기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 전복은 약간 서늘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 자주 달아오르고 입과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 자주 어지럽고 뒷목이 당기는 사람, 눈이 침침하고 자주 충혈 될 때, 백내장이 생길 우려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였다.

 

#진도홍주

진도홍주는 발효와 증류에 이어 지초의 용출과정을 거치는 전통주 중에서도 독특하게 제조되는 술이다. 보리와 쌀, 누룩이 갖는 향과 맛을 최대한 살려나간 것이 홍주 원주이다. 예부터 3대 선약이라 불렸으며 동의보감·본초강목 등에 배앓이, 장염, 해열, 청혈에 이롭다고 쓰여 있다.

진도홍주는 제조비법만큼이나 맛·향·색깔이 독특하다. 우선 잔에 따르면 영롱한 선홍색이 마음을 설레게 하고 한 모금 입에 넣으면 입안과 코끝까지 묵직하게 느껴오는 맛과 향이 감미롭다.목으로 넘기면 뱃속에서 온몸으로 퍼지는 열기가 애주가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다만 몸에 좋은 술이라 인식되면서 너무 많이 마시고 취해 고생한 사람이 많다 보니 독한 술이라는 오해를 받기도했다. 진도홍주는 알코올도수가 40% 내외로 적당히 마셔야만 그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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