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 재배와 관리의 모든 것,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자두나무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에 꽃이 피고 여름에 달콤한 자두가 열립니다. 적절한 시기의 가지치기와 비료, 병해충 방제, 월별 작업이 중요하며 수확기 조절로 품질 향상도 가능합니다.

관리에 따라 수확량과 과실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1. 관리 시 중요사항

• 햇빛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심기
• 배수 좋은 흙(사양토 또는 양토) 필요
• 늦서리 피해 주의 (개화기 관리)
• 비료와 수분 관리 중요
• 가지치기로 햇빛 투과 확보 및 병충해 예방

2. 월별 해야 될 일

월별	할일
1~2월	동계 전정(가지치기), 석회유황합제 살포
3월	새순 발생 전 정지·전정 마무리
4월	꽃눈 관찰 및 개화, 수분 관리, 수분수 확보
5월	열매솎기, 첫 비료(질소+칼륨), 병해충 방제 시작
6~7월	본격적인 열매 성장, 수확 준비, 관수 강화
7~8월	수확(품종에 따라 다름), 수확 후 비료주기
9~10월	나무 상태 점검, 병해충 잔재 제거
11~12월	낙엽 정리, 병충해 예방 정비, 월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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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충해 방제

• 복숭아순나방: 5~8월 페로몬 트랩, 살충제 사용
• 자두혹진딧물: 새순 발생 시 초기 방제 중요
• 세균성구멍병: 개화기 이후 잎에 구멍, 살균제 살포
• 탄저병: 장마철 예방 살균제 사용, 통풍 확보

4. 수확하기

• 자두는 품종에 따라 6~8월 수확
• 색이 선명하고 단단하면서도 약간 말랑할 때 수확
• 이른 수확은 신맛이 강하고, 늦으면 터지기 쉬움
• 새 피해 방지를 위해 수확기에는 방조망 설치

5. 가지치기 요령

• 동계 전정(1~2월): 주지선 선택, 교차지·도장지 제거
• 하계 전정(6~7월): 햇빛 가리는 가지 정리, 통풍 확보
• 약한 가지나 병든 가지는 즉시 제거
• 결실을 돕기 위해 햇볕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관리

 

 

자두나무를 유기농으로 관리할 경우, 인공 화학약제 대신 자연 유래 자재와 친환경 방제법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는 자두나무 유기농 방제 요령입니다.

이러한 유기농 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자두를 수확할 수 있으며, 토양과 생태계도 함께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 자두나무 전용 영양제와 유기농 방제제를 활용하면 더욱 건강한 수확이 가능합니다.

✅ 기본 방제 원칙

•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
• 나무의 면역력 강화 → 균형 있는 비료 사용
• 자연환경 활용 → 천적 곤충, 토종 식물 등

✅ 주요 유기농 방제 자재 및 방법

 

병충해	방제
복숭아순 나방	페로몬 트랩 설치로 성충 유인·포획
자두혹 진딧물	식물추출물(고삼·마늘·고추) 살포, 천적 곤충(무당벌레) 활용
탄저병· 세균성구멍병	식초 희석액(500:1), 유황+보르도액 살포 (생육 전)
깍지 벌레	유황합제, 미강유(식물성 기름) 살포로 호흡 막기
곰팡이 병	베이킹소다 0.3% + 식초 약간 + 유화제 섞어 살포
개미 등 해충 매개 곤충	계피가루, 커피찌꺼기 등 자연 기피제 사용

 

✅ 방제 시 주의사항

•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살포 (태양빛 피해 방지)
• 병이 퍼지기 전에 정기적 예방 살포 (15일 간격 등)
• 식물추출물은 반드시 희석비율을 맞추고 잎 뒷면까지 골고루 뿌리기
• 병든 잎·열매 즉시 제거하고 땅에 떨어진 낙과도 치우기

✅ 유기농 인증을 목표로 한다면

• 친환경 농자재 등록 제품만 사용
• 작업일지 작성과 정기적 잔류농약 검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