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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음식의 전래 - 전남 흑산도에서 나주 영산포, 삼합음식의 시초

3. 지역 먹거리, 맛집, 특산품/전라도먹거리, 맛집

by 음식+건강+여행 2024. 8. 1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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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서해안에 왜구피해가 심해지자 흑산도 거주 사람들이 내륙으로 강제 이주당하면서 올라와서 터전을 잡은 곳이 나주 영산포였다.

나주로 이주한 흑산도 사람들이 다시 흑산도 앞바다까지 가서 홍어를 잡아 다시 나주 영산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홍어가 썩게 되는데 여기서 삭힌 홍어가 발달하게 된다.

'삭힌 홍어의 탄생'은 쇄환 정책에 따른 영산도 사람들의 영산포 이주로부터 시작이 되어 영산도 사람들의 흑산도에서의 고기잡이까지 여러 상황들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졌다.

지금도 흑산도 산지에서는 싱싱한 홍어를 먹고 나주 목포,영산포쪽에서는 일부러 삭혀서 홍어를 판매하는 전문점이 있다. 매년 5월 말에 나주영산포홍어축제도 열린다.

목차 : 나주영산포홍어거리, 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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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전라남도 나주 영산포는 영산강의 중간지류로 장어 등이 유명하나 예로부터 홍어 판매를 전문점으로 하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홍어전문점에서는 홍어삼합, 홍어탕, 식힌홍어, 싱싱한 홍어, 홍어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산지별로 흑산도, 칠레 등 구분해서 판매도 하고 있다. 요즘에서 택배 포장판매가 가장 많다고 한다.

  • 내비게이션 : 전남 나주시 영산 3길 2-1

나주 홍어거리

#홍어삼합

홍어 삼합은 홍어, 돼지고기수육, 익힌 김치를 한 번에 사서 먹는 것이 홍어삼합이다. 홍어삼합은 단순히 홍어만의 맛이 아니라 남도 음식의 기반이 되는 남도김치의 맛도 더해져 특별한 맛을 낸다.

홍어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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