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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 기억에 남은 음식과 프리마켓 과일, 야채 시장

8.세계의 음식

by 음식+건강+여행 2024. 7. 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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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체 13일 중 4일을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고 주로 소도시와 크르카 국립공원,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채웠다. 크로아티아 여행의 최대 장점은 치안이 안전하다는 것과 음식이 다양하다는 것에 있는 듯하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면서 가급적 현지식을 사 먹기 위해 한식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채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을 골라서 가기 위해 노력했다.

크로아티아 음식은 주로 해산물과 육류 등이 다양하고 과일 맛이 특히나 좋은 나라다. 간이 세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낫는다.

* 목차 *  
시베니크 자다르 식당과 음식
자다르, 자그레브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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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다양한 음식들

 

*시베니크에서 점심식사 - Buta

미리 검색해 둔 식당은 작아서 우리 일행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바닷가에 위치한 부타라는 레스토랑에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어 갔으나 여행객들이 많이 오지 않은 지역이라 그런지 영어메뉴판도 없다.

메뉴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영어도 없고 구글로 해석해도 알 수 있는 메뉴가 별로 없어서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의외로 우리 입맛에 낫는다.

특히 지중해성 기후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다양한 쨈 맛이 그만이다. 과일을 계속 리필해 줘서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코스요리를 시켰고 코스요리는 5가지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고 했다. 물론 미리 나온 빵은 무한 리필이다.

배고프다고 무한리필 빵을 많이 먹으면 본게임에서 먹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맛만 보는 수준으로 빵은 먹는다.

 

*크로아티아 자다르 - Restorn Primavera Zadar

자다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는 지역으로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해넘이가 끝나면 저녁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하던지 해야 한다.

여기는 패키지 여행하는 사람들도 숙박을 많이 하는 도시이어서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가 방문한 레스토랑은

저녁식사를 일종에 맥주집에서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먹었다.

가격도 비교적 비싸지 않고 피자나 다른 메뉴도 맛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자튀김은 어디를 가던 짜다.

또한 신기한 게 음식을 나눠먹는 법이 없다. 피자를 시켜도 1인 1 피자. 본인이 알아서 먹는다. 피자도 이탈리아 등에 비하면 짜지 않고 토핑도 많은 편에 속한다.

 

*자다르 골목길에 있는 식당들

자다르 구시가지 안쪽 어디나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들이 발달되어 있다. 간단히 맥주나 음료 등으로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참 평화롭다.

레스토랑은 대부분 11시경이면 영업이 끝나지만 번화가 도로변에 있는 식당들은 늦게 하지 영업하는 곳이 있다.

*플리체비체 인근 숙소 Pansion Breza 음식

산속에 있는 펜션은 비가 오니 더 운치가 있다. 말 그대로 예술이네 실내도 적정하게 좋고 자녁식사를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아주 근사한 하루를 보냈다.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저녁을 스파클린 와인 한잔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요리는 생선찜 요리와 스테이크 두 가지 중 선택해요 하는데 생선은 담백하고 스테이크도 우리 입맛에 딱이다.

*먼저 나오는 수프가 보기에는 느끼하게 생겼는데 먹어보니 구수한 맛이 난다.

 

*스테이크와 생선이 조합된 음식 (2인분임)

 

*자그레브 아이스크림(젤라토) - vincek slasticarnica

자그레브는 원래 여행계획에 없는 곳이었으나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자는 일행들이 있어서 특별히 맛집을 찾아갔다. 자그레브 광장에 있는 가게로 맛집으로 통한단다.

아이스크림 맛이 우리가 보통 먹는 것보다는 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도시곳곳에 있는 오픈마켓 - 자다르, 자그레브

 

*오픈마켓 - 자르다 마켓

구글로 검색하면 자르다 마켓으로 검색되는 일종의 전통시장이다. 아침 7시부터 장이 서기 시작해서 8시경이 되면 장을 보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전통시장인데 본인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판매한다. 아침에 과일은 많이 사 와서 나눠먹었다. 일단 야채나 과일이 싱싱하다.

금방 딴 듯한 느낌이고 제일 맛이 있는 것은 납작 복숭아, 체리로 과일이 진짜로 맛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자그레브 도락 마켓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1분만 걸어가면 마켓이 나온다. 오픈마멧이면서 도락 마켓으로 표기되는 것 같고 다양한 과일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여기서도 가장 맛이 있는 것이 채리, 채리의 고장답게 어디 가나 맛이 좋다.

아래로 더 내려가면 꽃을 판매하는 오픈마켓도 있는데 꽃값은 우리나라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높다. 양도 많이 주지 않고 아주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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